제26회 애틀랜타 성가합창제
애틀랜타 성가대원들의 찬양대축제 제26회 성가합창제가 지난 21일 오후 아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에서 열렸다.
크리스찬타임스(발행인 이윤태 장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아틀란타 주님의교회를 비롯해, 아틀란타소명교회, 애틀랜타프라미스교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등 4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특별 공연으로 김정균 테너와 강지영 소프라노, 엘로힘 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했다.
성가합창제는 각 교회의 성가대가 준비한 곡들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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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랜타 주님의교회: ‘겟세마네 기도’(조혜영),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Cindy 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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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랜타소명교회: ‘할렐루야 찬양하세’(안재), ‘주의 사랑 안에’(Mark Pat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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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 ‘생명의 강가로’(조성환, 솔로: 강지영·김정균), ‘심령이 가난한 자는’(진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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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랜타연합장로교회: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민호기), ‘아멘 아멘 아멘’(진선미)
대미를 장식한 연합찬양 무대에서는 조성원 편곡, 서은석 지휘의 ‘그 날(One Day)’이 공연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인사말을 전한 이윤태 장로는 “하나님과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드려지는 주의 자녀들의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찬양이 ‘용서받은 자가 용서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드리는 예배가 되길 소망하며, 이번 성가제가 주님께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손정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 깊은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나누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