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대륙, 290여 개 도시로 노선을 운영하는 델타항공이 승무원(Flight Attendant) 신규 채용에 나선다.
델타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항공사 중 하나로, 《포춘(Fortune)》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직장’, 《포브스(Forbes)》의 ‘최고 고용주’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승무원은 ▲승객 안전과 편의 보장 ▲우수한 서비스 제공 ▲비상 상황 대응 ▲문제 해결 및 소통 ▲델타의 핵심 가치 구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는 만 21세 이상, 미국 내 취업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과 영어 능통이 필수다. 또한 국제선 운항을 위한 여권(30개월 이상 유효기간 필요)을 소지해야 한다.
비영어권 언어 능력을 갖춘 지원자는 ‘LOD(Language of Destination)’ 승무원으로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 채용 언어에는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스웨덴어 등이 포함된다.
승무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항공 특성상 주말, 공휴일, 야간, 장거리 비행을 포함한 유연 근무가 필수다. 신규 채용자는 애틀랜타 본사에서 7주간 합숙 형태의 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훈련 기간 동안 훈련수당, 일부 식사, 숙소가 제공된다.
배치 후에는 애틀랜타, 보스턴,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뉴욕 등 19개 기지 중 하나에서 근무하게 되며, 배정은 운영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델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경쟁력 있는 급여 및 성과급 ▲401(k) 퇴직연금(최대 9% 회사 기여) ▲유급 휴가 및 출산·육아 휴가 ▲의료·치과·시력 보험 ▲가족 돌봄 지원 ▲국내외 항공권 혜택 ▲경력 개발 프로그램 등이 있다.
델타항공은 “고객과 동료를 존중하며 함께 더 높이 비상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지원링크=델타 공식 사이트 “Flight Attendant Careers Portal”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