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 낙영, 행장 김 화생)이 미주 최대 한인장학재단인 한미장학재단(KASF)의 남부지부(회장 심 영례)에 장학금으로 사용될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2020년부터 매년 장학재단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지난해 78명의 장학생에게 총 17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재단은 제35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일) 오후 11시 59분(동부시간)까지이며, 지원은 한미장학재단 웹사이트(kasf.org/apply-src/)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남부 5개 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2025-2026학년도 진학 예정자 포함)으로, 한국계(입양인 포함)여야 한다. 단,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은 한국계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GPA는 누적 3.0 이상이어야 하며, 대학 및 대학원 지원자는 재정적 도움이 필요함을 입증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생은 500달러, 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 참전용사 후손은 각각 3,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3일(토) 오후 2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심영례 회장(yrshim0511@gmail.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5월 18일(토) 오후 1시 스와니 소재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열린다. 참가 및 후원 문의는 제이슨 박(646-251-4835), 이영진(404-579-8282)에게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