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잉과의 큰 거래 어겼다”…中의 항공기 인수 거부 비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대응해 중국이 농산물 보복관세에 이어 상호관세에 맞대응하는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 대중국 무역 전쟁을 언급하면서 농민 등에게 버티면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농부들은 위대하지만 그 위대함 때문에 중국과 같은, 적과의 통상 협상이나 이번 같은 전쟁이 있을 경우 최전선에 놓이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임기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라면서 “중국은 우리 농부들에게 잔인했으며 나는 이 애국자들에게 버티라고 했다. 이후 훌륭한 협상이 타결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