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년입니다. 지나고 보면 작은 시간이지만, 앞날을 생각하면 길고 긴 시간입니다. 또 다시 10년을 지난 시간처럼 일할 수 있을까요?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줄의 소회 속에 담긴 것은 지난 10년간의 땀과 노력, 그리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이다.
미국 내 한인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NFL 구장에 입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WNB 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믿을 수 있는 ‘성공한 한인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WNB 팩토리는, 그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오는 8일(화)과 9일(수), 이틀에 걸쳐 열린다. 초청된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가맹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브랜드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8일(화)에는 조지아주 브래즐턴의 샤토 엘란 골프클럽(Château Élan Golf Club)에서 초청자 전용 골프 토너먼트가 열린다. 오전 11시 등록을 시작으로 브런치, 샷건 플레이, 만찬 및 시상식까지 진행되며, 브랜드 가족 간의 친목과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수)에는 둘루스 슈가로프 소재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호텔(The Westin Atlanta Gwinnett)에서 ‘제10회 연례 프랜차이즈 미팅’이 개최된다. 오전 11시 등록 및 점심 식사 이후 ▲브랜드 비전 공유 ▲우수 가맹점 사례 발표 ▲성장 전략 발표 등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며, 오후 6시부터는 공식 10주년 기념 파티가 이어져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WNB 팩토리는 한인 프랜차이즈로는 최초로 NFL 애틀랜타 팔콘스의 홈구장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Mercedes-Benz Stadium)에 입점하며 주류 외식업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는 브랜드의 독창적인 맛과 운영 철학이 현지 시장에서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나고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길고도 소중한 시간”이라며, “그간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정과 진심으로 또 다른 10년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Sysco, Coca-Cola, Uber 등이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WNB 팩토리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