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앨범 차트서 세븐틴 41위…에스파·있지 신보 첫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후'(Who)와 이 곡이 실린 솔로 2집 ‘뮤즈'(MUSE)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1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하고 있다.
5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후’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19위 하락한 55위를 기록했다. ‘뮤즈’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위 하락한 139위를 차지했다.
‘뮤즈’와 ‘후’는 올해 7월 하순 이들 차트에 각각 처음 진입했으며 이로써 15주째 차트를 지키고 있다.
‘뮤즈’는 지민이 자신을 둘러싼 영감을 찾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호흡을 맞춘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5계단 하락한 13위로 ‘핫 100’ 진입 2주 차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이 밖에 그룹 세븐틴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가 전주보다 36위 하락한 41위로 2주 연속 머물렀다.
또 걸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와 있지의 ‘골드'(GOLD)는 같은 차트에서 각각 50위와 60위로 처음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