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달 29일, 아틀란타새교회(담임목사 조영천)에서 홈리스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소연 첼리스트, 이재식 바리톤, 전주원 소프라노, 기독남성합창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디딤돌 노숙자 찬양팀이 합창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디딤돌 선교회는 15년 동안 꾸준히 노숙자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주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필수 물품을 나눔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이러한 사역을 지속하기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