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 은종국 전 회장이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에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은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회의 28, 29대 회장을 역임하며, 2009년에 제1회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2023년 코리안 페스티벌 대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최근 재발한 혈액암으로 인해 에모리 병원에서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은 회장은, 수술에 앞서 또 한 번 1만 달러의 후원을 약속하며 한인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기부 소식을 접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의 안순해 이사장은 “은종국 회장님은 한인 사회에서 존경받는 분”이라며 ” 회장님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미셸 사무총장은 “은종국 회장님은 겸손하시며 항상 무엇이 옳은지 아시는 분”이라며 “모든 준비위원이 합심해 1달 후 퇴원하시면 코리안 페스티벌에 초대하여 함께 성장한 축제의 현장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