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도전 단어왕’대회. 사진=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제공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일 ‘도전 단어왕’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외워서 준비한 학생들은 긴장하고 집중하며 하얀 칠판에 꼭꼭 눌러 담아 쓰며 선의의 경쟁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문제를 내는 선생님들도 수업시간에 해 주었던 이야기를 힌트로주면서 학생들이 하나라도 더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다.
김선희 교장은 “단어왕 대회는 우리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면서 “이번행사를 통해 외운 단어와 어휘를 문장속에서 잘 적용해 한국어 실력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전다.
이번대회 모든 문제를 다 맞춘 단어왕은 장재윤, 방서아, 정다은, 정지호, 조하진, 알라야, 조하음 학생이 차지했으며 김헨리, 김종겸, 김이나, 이설현, 권수진, 권나현, 미라벨, 이은설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