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4년 연속 시스코 1위 선정’

Fortune와 Great Place to Work이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목록이 발표됐다. 이번 목록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토대로 구성되었으며, 신뢰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Great Place to Work 측은 “25년 넘게 순위를 매긴 기업으로부터 배운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이 항상 변한다는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번영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신뢰와 투명성의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 조사는 직원들이 회사의 문화와 관련된 핵심 요소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측정하고 경영진에 대한 신뢰, 동료와의 연결, 회사에 대한 충성도 등이 해당한다.

진술과 개방형 질문을 통해 직원들은 리더십의 접근 가능성, 의사소통의 정직성, 자신의 업무가 의미 있는지 여부 등을 고찰한다. 이러한 피드백은 각 회사가 어떤 프로그램과 전략을 통해 직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지를 반영한다.

미국 내 직원이 1,000명 이상인 기업만 포함됐으며 작년에는 750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30만 건의 응답이 수집되었다. 이 중 2023년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50만 개가 넘는 응답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이 직장에서의 경험을 개선하고 회사의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훌륭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3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목록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더 나은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