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스보로 한인회 제공
그린스보로 한인회는 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소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회 주관으로 한글학교의 개강일인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한글학교 학생들과 지역의 연장자들을 포함해 120여 명이 모였다.
우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 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유선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이를 통해 현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자녀들에게 순국 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전하고, 광복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독려했다.
광복절 관련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모든 어르신들과 한국학교 학생들이 일어나 모두 함께 만세 삼창을 높은 목소리로 외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