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ews And Post 제공
애틀랜타 한인사회 원로들의 모임인 애틀랜타한인원로회(Atlanta Legacy Society)가 2일 오전, 둘루스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한인원로회 박선근 대표 위원장을 비롯해 최수일 수석 위원장, 이경성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홍승원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등 30여명의 한인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전 나라사랑 어머니회 회장 박경자 시인은 “50년 석상동 돌산지기로 애틀랜타 살고 있다”면서 “청소년 위한 한인회관 짓자는 모토가 있었다. 2세 키우지 않는 한 미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시인은 이날 식사와 기념품을 후원했다.
홍승원 동남부 연합회장은 “내년 체전 준비 모임을 시작했다. 동남부 체전 장소와 관련해서 8월 중 존 브래드베리 존스크릭 시장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체전을 중심으로 동남부한인사회 역사 기록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성 이사장은 “차기 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조직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9월 29-30일 열리는 코리안페스티발에 참여를 당부했다.
김학규 간사장은 작고한 20여명의 원로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지성의 사회환원의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