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반드시 물 끓여 마실 것 권고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가 최근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로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의 수압에 영향을 미쳐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일부 수도관 동파로 인해 단수 및 끊인 물 주의보를 발효해 반드시 수도물을 끓여 먹을 것을 권고했다.
CDC는 수도관 동파와 누수로 인해 압력이 낮아진 수도물을 마시거나 입에 접촉할 경우 세균으로 인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수기 물도 수도물이기 때문에 끓여 마셔야 하며 냉장고와 같이 회선에 연결된 가전 제품의 물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양치질 물의 경우 끓이거나 생수를 사용해야 한다.
CDC는 식기도 일회용 접시, 컵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으며 평소처럼 옷을 세탁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현재(27일), 수도물 위생 권고를 내린 지역은 벗츠 카운티, 디캡 카운티, 클레이튼 카운티는 수도물 압력이 낮은 가정, 디캡 카운티와 귀넷 카운티 서쪽 경계 지역, 포사이스 북부 지역, 애틀랜타 일부 동쪽 지역과, I-285번 고속도로 동쪽과 서쪽 일부 지역이다.
한편 최근 손상된 수도관으로 인해 여러 풀턴 카운티 도시에서 수압이 급감하여 일부 주민들에게 물이 공급되지 않아 물이 필요한 주민들은 아래 제공된 장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수 분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차량당 1박스만 허용된다. 또한 페이번시 는Fairburn Annex 건물(40 Washington Street, Fairburn, GA 30213)에서 생수를 공급하며 배포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5시~오후 9시까지로 주민들은 주소지 확인을 위한 ID를 가져와야 한다고 밝혔다 .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