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동남부노회가 제84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장 이승로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동남부 노회 총 25개 교회, 목사회원 45명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동남부노회(노회장 이승로 목사) 제 84회 정기노회가 지난 19일(월) 오후 5시 뷰포드 소재 승리교회에서 목사, 장로 회원 및 사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정호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멤피스제일 장로교회 이승운 장로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이승로 목사가 “하나님 자녀됨의 권세 “(요 1:1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예수의 이름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이 땅에서도 행하고 축복을 누리며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권면 했다.
이 목사는 “자녀의 특권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이 땅에서 사용하는 기쁨을 누려보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승기 목사의 집례로 이어진 성찬식에서는 서성복 장로가 기도하고 김승기 목사가 ‘찢기신 몸, 흘리신 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잠시 정회를 갖고 오후 7시30분부터 가진 회무처리에서는 브래즐톤 한인 장로교회, 데이토나 한인장로교회, 새순교회 등 3교회가 새로 가입해 총 25개 교회가 되었고 목사회원으로 박덕길 목사가 신규 가입해 동남부노회가 목사 회원이 45명이나 되는 동남부 최대의 노회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날 노회는 밤 1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상비부재편, 수의안건 등 6건의 헌의 문서건이 처리됐고 새로 가입한 노회원의 인사가 있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