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1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제이슨 박(맨 왼쪽) 회장과 이사 및 행사관계자들.
우수법률 서비스상 사라 해밀턴 변호사 수상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회장 제이슨 박, KABA-GA)가 10주년 기념행사를 25일(목) 오후, 노크로스 소재 ‘더3120(The 3120)’이벤트홀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카운티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계를 비롯해 정치계 인사, 후원업체 관계자듣, 로스쿨 학생 등이 참여했다.
조지아 한인변협 제이슨 박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와 동포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지난 10년동안 함께 노력해왔다”면서 “우리는 로스쿨 학생들과 젊은 세대들을 육성하기 위한 약속을 다시 떠올리며 그들이 한국계 미국인을 넘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법조계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면서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최신 법률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 등을 공유하며 협회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KABA-GA 초대회장인 이정화 변호사의 10주년 감사 인사말에 이어 귀넷카운티 유언검인(Probate)법원의 샌드라 박 판사가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올해의 우수법률 서비스상에는 KABA-GA 직전 회장인 사라 해밀턴 변호사가 수상했다.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는 2012년 8월 한인 변호사와 법대생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5명의 변호사들에의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매년 멘토링, 커뮤니티 및 전문성 개발 에 중점을 둔 수많은 이벤트를 개최하고있다.
회원들로는 선출직 공직자, 판사, 로펌 변호사, 비영리단체 변호사, 솔로 변호사, 로스쿨 학생, 개인사업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법률 전문성 증진을 위해 설립된 산하 스몰 펌 위원회(공동 위원장 임태형, 구민정, 정준)는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이민법, 형사법, 상법, 부동산법, 사업체 운영 및 비즈니스법, 시니어법 등 무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