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부동산협회가 제 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한현 차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Newswave25.com
2024년부터 임기시작… 내년 차기 조앤 리 회장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성경희)가 2022제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25일 오전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했다.
순조로운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2년후 회장을 미리 선출하는 전통을 지닌 부동산협회는 이승식 이사장과 성경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곧바로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부동산협회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한 현 총무를 2024년 한해 협회를 이끌어나갈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선임된 한 현 차차기 회장은 “커뮤니티에 봉사하고자 시작한 부동산협회 일인데 중책을 맡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내년에 조앤 리 회장을 도와 부동산업계에 전문성을 높이고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승식 선거관리위원장은 “한현 차차기 회장은 그동안 임원으로 다방면에서 열심히 한인 부동산 협회를 위해 봉사해왔다”고 말하고 성경희 회장은 “차기 집행부가 부동산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으며 한 현 차차기 회장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2022년 차기 회장은 성경의 부회장이 이미 선출된 상태이며 이남준 회장은 올해 말까지 재임한다.
부동산협회 올해 남은 주요 행사로 9월 나눔 네트워크 나이트(NNN) 행사, 10월 골프대회 모임, 11월 CE클래스, 12월 총회 및 송년파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남형 융자 전문인이 강사로 나서 ‘미국 주택시장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세재 융자 전문인은 ‘주택구입 후의 세금공제’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편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24일 ‘코리안페스티벌’ 후원금 2000달러를 애틀랜타 한인회에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