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KCBMC) 대회가 필라델피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5대 한기덕 신임 총연회장 취임
제25차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KCBMC) 대회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2일까지 필라델피아 소재 W Philadelphia Element Hotel에서 개최됐다.
“충성된 사람들의 이야기(딤후2:2)”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대회에 북미주 CBMC지부를 비롯해 한국, 베트남 등에서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14대 배현규 총연회장 이임식과 새로 선출된 15대 한기덕 신임 총연회장과 김성기 수석부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거행됐다.
KCBMC 배현규 총회장은 “CBMC는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8개 지회가 창립됐다”면서 “우리가 한마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KCBMC를 인도해 나가시는 걸 볼 수 있었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한기덕 신임 총회장은 “겸손과 사랑, 그리고 경청의 자세로 2년 임기를 맞겠다”며 “40-50대 후배들 리더십 이양, 영어권 e CBMC활성화, 각 지회방문 활성화, CBMC International , CBMC USA와 교류및 협력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폴 현 사무총장은 특별히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주인공 오스카 신들러의 삶을 토대로KCBMC의 사명과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북미주 KCBMC의 키워드는 ‘변화(Transformation)’이라며 ‘Life on Life’ 삶을 통한 전도는 복음, 시간, 관계에 헌신성, 일관성, 지속성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BMC의 미션은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으로 전도와 양육에 힘쓰고 개인의 변화, 가정의 변화, 일터의 변화 등을 추구한다.
한편 2023년 제26차 북미주 KCBMC대회는 6월29일-7월1일까지 LA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