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서 역대 네 번째 개최…수십만 명 방문 기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LXII(Super Bowl 62)가 오는 2028년 2월 13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NFL은 2027시즌을 마무리하는 슈퍼볼 LXII의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정규시즌이 17경기로 확대된 이후 최근 추세에 따라 슈퍼볼은 2월 중순에 개최된다.
애틀랜타가 슈퍼볼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조지아돔에서 열린 1994년 슈퍼볼 XXVIII, 2000년 슈퍼볼 XXXIV에 이어 2019년 슈퍼볼 LIII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됐으며, 2028년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두 번째 슈퍼볼이 열린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NFL 애틀랜타 팰컨스와 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슈퍼볼 개최를 앞두고 경기 전 일주일 동안 NFL 팬 페스티벌과 기업 행사, 각종 문화 이벤트가 다운타운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센테니얼 올림픽공원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를 중심으로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호텔, 식당, 관광업계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랜타는 최근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6 FIFA 월드컵에 이어 2028년 슈퍼볼까지 개최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슈퍼볼은 미국에서 가장 큰 단일 스포츠 행사로, 매년 1억 명이 넘는 시청자가 경기를 시청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