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식·맥케니 중심 26인 확정…홈 월드컵 앞두고 기대감 고조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USMNT)이 2026 FIFA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지난해 미국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처음 구성된 월드컵 엔트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은 이번 대회를 미국·멕시코·캐나다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치른다.
대표팀 핵심 선수로는 크리스천 풀리시치, 웨스턴 맥케니, 타일러 아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는 폴라린 발로군, 리카르도 페피, 하지 라이트가 포함됐다.
골키퍼로는 맷 터너, 맷 프리즈, 크리스 브래디가 선발되었으며, 수비진은 세르히노 데스트, 안토니 로빈슨, 크리스 리차즈, 팀 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웨스턴 맥케니, 타일러 아담스, 크리스티안 롤단 등이 포함되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지오 레이나, 팀 웨아, 브렌든 아론슨 등이 발탁됐다.
특히 최근 출전 기회 부족과 부상 우려가 제기됐던 지오 레이나의 승선 여부가 관심을 끌었으나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은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으로 오는 5월 31일 세네갈, 6월 6일 독일과 맞붙는다.
조별리그에서는 파라과이, 호주, 튀르키예와 경쟁한다.
미국의 조별리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6월 12일 미국 vs 파라과이 (로스앤젤레스)
- 6월 19일 미국 vs 호주 (시애틀)
- 6월 25일 미국 vs 튀르키예 (로스앤젤레스)
미국은 1930년 첫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아직 준결승 무대를 다시 밟지 못했으며,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월드컵으로, 미국은 개최국 시드를 받아 조별리그 이후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