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K-POP 그룹 ‘빅오션’과 트로트 여왕 김혜연 출연 확정
한인 사회의 대표 문화축제인 ‘2025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일(토)~5일(일) 양일간,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Sugarloaf Mills)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전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인 K-POP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과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전통 공연과 K-POP 댄스, 한식 푸드존, 한복 체험, 전통놀이, 공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한국에서 직접 참가하는 중소기업 업체들이 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쇼핑의 즐거움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윤석)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진정한 성공은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전했다.
2025 코리안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1일권 기준 20달러며, 6세부터 18세까지(청소년)과 65세부터 80세까지(시니어)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0장 이상 단체 구매 시에도 50% 할인된 가격이 적용돼며 80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 및 관련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 www.KoreanFestivalFound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