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23일 개최

주애틀랜타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은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KOTRA), 미 동남부 6개 주의 상무부 및 경제개발부와 함께 오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소재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2024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VIP와 연사들이 피치트리룸에 집결한다. 9시 50분부터는 매그놀리아 룸 로비에서 미국 동남부 주정부와 한국 기업의 홍보 부스를 둘러보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다. 서상표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의 개회사와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상무부 장관들이 축사를 통해 양국 경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는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동남부 진출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며, 김재천 미국 동남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사회를 맡는다.

두 번째 세션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전문가 발표로 진행된다. 마크 피어슨 ACIR 외교 지원 및 전략 개발 담당 이사의 사회로, 김윤이 전 조지아주 상무부 글로벌국장과 스콧 모스코위츠 한화큐셀 수석이사 등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오후 12시 45분부터 네트워킹 오찬과 함께 마무리된다. 한국사회책임투자협회장의 오찬 연설을 통해 ESG와 CSR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KOTRA가 주관하는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상담회와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정부 및 전문가들과의 문제 해결 상담회와 ESG 및 노무관리 관련 경영지원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제협의회는 한미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동남부 지역 내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 동남부 한국기업협의회(KOCAS, 회장 최병용 한화큐셀 법인장), 한미동남부 상공회의소(SEUSKCC), 애틀랜타국제관계협의회(ACIR), 애틀랜타세계문제협의회(WAC), 애틀랜타상공회의소, 귀넷상공회의소 등의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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