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경제 전망… 어떻게 될까?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인들은 기록적으로 높은 생활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근 EMS(Ethnic Media Services) 주최 브리핑에서는 주택, 석유,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은 현재 경제가 가장 취약한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논의하고 2024년의 미래를 제안했다.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경제 규모인 실리콘 밸리와 같은 베이 지역의 가장 부유한 지역에서도 주택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있다고 노숙자 지원 비영리 단체인 Community Seva 의 설립자인 Nathan Ganeshan이 말했다 .

그는 “2013년부터 따뜻한 식사, 담요, 침낭, 식료품 상품권, 임시 주택 등을 제공하여 약 32만 명을 도왔다”면서 “경제가 좋아져도 기본 생활 비용이 오르면 주택을 찾는 데 어려움이 커진다”고 말했다.

Ganeshan은 “진행 중인 기술 해고로 인해 산타클라라의 주차장이 점점 더 자동차와 RV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채워지면서 주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Apartment List 의 수석 연구원인 Rob Warnock은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과 수요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택 가격은 전국적으로 소득을 크게 앞질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을 것이며 시장에 더 많은 주택이 나올수록 관심을 보이는 구매자도 더 많아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새 아파트가 임대료를 억제하면서 향후 12~24개월 동안 신규 임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OPIS(석유 가격 정보 서비스)의 수석 석유 분석가인 Denton Cinquegrana는 2024년 석유 생산량에 대한 개요와 이것이 내년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섬주민 미국 상공회의소( National ACE ) Chiling Tong 대표 ” AAPI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수민족 커뮤니티로, 2021년 한 해에만 1조 달러 이상의 경제 생산을 기여하고 전국 전체 기업가의 거의 10%를 차지한다”면서 “290만 명의 AAPI 사업주가 51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AAPI 중소기업은 자본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부족과 언어 장벽이 AAPI 기업가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 2024년에는 소유자의 61%가 사업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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