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Miguel Martinez/AJC
안드레 디킨스 시장 모라토리움 행정 명령 발동
애틀랜타 대표 병원중의 하나인 AMC(Atlanta Medical Center)가 10월 31일 오후 11시 59분 기준으로 공식적인 모든 의료 서비스 활동을 중단하고 폐쇄됐다.
지난 9월 AMC 병원 폐쇄 소식이 보도되면서 애틀랜타시 뿐만 아니라 조지아 의료계와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우려를 안겨 주었다. 하지만 회생의 방안을 찾지 못하고 100년 넘은 역사를 가진 AMC 병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AMC 병원 건물이 다른 용도로 팔리거나 개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라토리움 행정 명령을 발동한상태이며, 애틀랜타 시의회도 이 행정 명령을 인준하여 시장의 모라토리움 조치를 계속 지속하는 법적 조치를 취했다.
주지사 후보인 스테이시 아브람스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집권한 지 4년이 되지 않아 조지아는 6개의 병원을 잃었다”면서 “조지아가 메디케이드를 확대했다면 받을 수 있는 수십억 달러의 연방 달러를 거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