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들의 생명싸게 ‘사랑의 점퍼 나눔’에 동참을…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나누기’ 킥 오프 행사 열려…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제8회 사랑의 점퍼나누기’ 펀드레이징 킥오프 행사를 9일(화), 둘루스 한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역 언론사를 초대한 기자 간담회에서 행사취지를 알리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제임스 송 회장은 “미션아가페가 노숙자와 난민들을 위한 사역을 10년 넘게 하고 있다”면서 “한인 사회와 여러 독지가들의 재정적 후원이 없었다면 이같은 기적은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재정담당 김명숙 부회장은 “11월 초부터 거리에서 노숙하는 형제들에게 올해는 500벌의 점퍼를 준비해 나눠줄 예정”이라며 “사랑의 점퍼는 추운 날 잠 잘 때 이불역할도 하고 홈리스들의 생명을 보전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마음을 담은 따스한 점퍼를 나누는데 필요한 한 벌의 가격은 30불”이라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후원 문의는 770-900-1549, 404-805-0779 또는 우편참여는 P.O.Box 653 Duluth GA 30096으로 Check pay to Mission Agape로 체크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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