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해 프로 무대 통산 65승 고지에 오른 신지애가 세계랭킹을 4계단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3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5위에 올랐다.
지난주에는 29위였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16점이나 챙긴 덕분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등 랭킹 포인트가 많은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신지애 말고는 거의 변화가 없다.
유해란(7위), 고진영(10위), 양희영(12위), 김효주(23위), 윤이나(30위)도 제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