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56만여 대 에어백 결함 리콜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에서 판매된 팰리세이드 SUV 56만 8,576대에 대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3열 탑승자를 보호하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충돌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에어백은 스웨덴의 안전부품 업체 Autoliv가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리콜 대상은 2020년형부터 2025년형까지의 팰리세이드 일부 모델이며, 결함 부위는 3열 좌석용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측면 충돌 시 탑승자의 머리와 상체를 보호하는 핵심 장치로, 특히 3열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장치다. 해당 결함이 있는 차량은 사고 발생 시 탑승자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NHTSA는 현대차가 현재 수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오는 3월 중 공식 통지서가 우편 발송될 예정이며, 이후 가까운 현대차 딜러십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소프트웨어 문제로 8만여 대 차량에 대한 별도의 리콜도 진행한 바 있다.

차량 소유 여부는 NHTSA 리콜 조회 시스템 또는 현대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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