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winnett County Police
사탕 포장 확인 수상하면 911 신고
귀넷 카운티 경찰서는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트릭 오어 트릿” 활동을 할 때 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안전수칙을 공개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할로윈데이는 어린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날이지만, 아이들이 받아온 사탕과 초콜릿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당신이 알고 신뢰하는 사람의 수제 간식만 받는 것이 안전하다. 그렇지 않으면 상업적으로 생산된 사탕과 포장을 훼손한 흔적이 있는 지 잘 살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이 동반하여 함께 “트릭 오어 트릿”을 즐기도록 당부했다.
할로윈데이 안전수칙을 살펴보면 △트릭 오어 트릿은 가능하면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이웃집으로 갈 것 △어린이가 받아온 사탕이나 초콜릿이 안전한지 확인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위해 플래시 라이트 휴대 △어린이에게 교차로에서 길을 건널 때 주의할 것 △운전자, 속도를 줄이고 주의 깊게 운전 △밝은 색상의 코스튬 착용 △가면 대신 얼굴 페인팅 하기 등이다.
한편 경찰관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할 것이며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770-513-5700으로 전화(문자)하고, 긴급한 경우 911에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