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 이민자 영웅상 빅터 차 교수 선정

2020년 수상자 헨리 조… 평생업적상 김백규 회장

사진 왼쪽부터 김백규 회장, 헨리 조, 빅터 차 교수.

6월 18일 체로키 타운클럽에서 시상식 개최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이사회(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 델타항공 회장)는 2022 ‘이민자 영웅상(New American Hero Award)’수상자로 대북문제 전문가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협회는 또한 2022년 평생업적상 수상자로 김백규 조지아한인 식품협회장을 선정했으며 오는 6월 18일(토) 오후 6시 벅헤드 소재 체로키 타운클럽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

지난 2020-21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상식을 거행하지 못해 2020년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인 헨리 조도 초대해 이날 함께 시상한다.

한미우호협회는 한국과 미국 국민들 간의 특별한 관계를 증진, 강화시킬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연방정부 인가 비영리, 비정치 민간단체로 2000년부터 매년 한인 이민자로서 미국의 발전에 널리 알려진 공헌을 한 한인 이민자를 선정해 이민자 영웅상 (New American Hero Award)을 수여해 왔다.

박선근 회장은 “우리는 수상자들의 공적을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 미디어에 알려서 한인들의 미국에 대한 공로를 부각시키는 한편 한인들의 미국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들에게는 각 1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2023년부터는 상금이 2만500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협회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US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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