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학생 대상 “SAY NO” 마약예방교육

한국학교 학생대상 “SAY NO” 마약인식교육

코야드 리디아 임 매니저 강사로 나서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청소년 약물예방에 힘쓰고 있는 비영리단체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를 초청해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Drug Awareness Education)’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오전, 둘루스 소재 루이스 레드로프 중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특강은 코야드 리디아 임 매니저가 강사로 나섰다.

리디아 임 매니저는 현재 릴번 미들 스쿨 영어 선생님으로 릴번 미들 스쿨에서 코야드 쉴드 클럽을 지도하며 매주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 매니저는 이날 애틀랜타 한국학교4-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괴롭힘 금지(Anti Bully), 마약 금지(Anti-Drug), 전자담배(Vaping) 및 약물 오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저항 기술에 대해 “SAY NO(아니라고 말해)”를 따라 하라고 말한 후 ◁Sound like a broken record ‘no, no, no, no, no’ ◁Act Disappointed “I thought you’re my friend” ◁Yuck “Yucky!” ◁Never in my life “I don’t ever want to try drugs” ◁Object with reasoning등에 대해 강조했다.

코야드는 현재 스털링 초등학교에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스 뷰 하이스쿨과 램버트 하이스쿨 등에 코야드 클럽이 등록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1월 말에는 코야드 중독 예방 및 회복 리더십 학교가 개강할 예정이며 이 기회를 통해 교회 사역자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에게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경 교장은 “가정에서 아이들과 부모 사이에 대화와 소통이 끊어지면 약물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들의 약물 중독 예방을 위해 부모와 자녀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야드는 오는 12일(토), 오전 10시 30분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보드멤버 카렌 왓킨스가 강사로 나서 ‘Staying Active in the Community’를 주제로 청소년 대상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웹사이트 www.coyad.org로 하면된다.

문의: 678-336-9373

코야드 주소: 1140 Old Peachtree Rd. Ste E, Duluth GA, 30097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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