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릿지 고교, 미래 마케터들…아씨마켓 현장 체험

미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유통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지난 13일 오전,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의 마케팅 전공 희망 학생 약 50명이 슈가로프 인근에 위치한 아씨마켓을 방문해 실제 매장 운영과 마케팅 전략을 현장에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이론 중심의 교실 수업을 넘어, 소비자 행동 분석, 상품 진열 전략, 브랜딩과 포지셔닝 등의 마케팅 이론이 실제 유통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현장 견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매장 곳곳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정경섭 아씨마켓 지점장은 “요즘 학생들은 K-POP,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번 견학이 단순한 매장 방문이 아니라, 한국 식품 유통과 마케팅의 실제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씨마켓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성장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견학은 아씨마켓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한 시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장 환경을 통해 마케팅 전략의 현장 적용을 체감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아씨마켓 측은 견학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한국 대표 상품들로 구성된 ‘아씨 GOODS 기념품 백’을 선물해 한국 제품에 대한 친근감을 더했고, 학생들은 흥미롭고도 실질적인 체험에 큰 만족을 표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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