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5월 첫 마스터클래스 연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마스터클래스[크레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아노 전공생 3명 대상…참관자도 모집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처음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5월 12일 서울 강남 오드 포트 라이브홀에서 조성진의 피아노 마스터클래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크레디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조성진은 마스터클래스에서 그가 음악을 만들어가는 방식과 기술,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마스터클래스 대상은 피아노 전공자 3명(중학생∼대학원생)이며, 수강생 1명당 1시간씩 교습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크레디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크레디아는 수강생 외에도 마스터클래스를 참관할 40여명도 모집한다. 참관 신청 방법은 4월 1일 크레디아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크레디아는 “세계 곳곳의 명망 높은 공연장들을 누비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성진이 최초로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라며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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