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반가운 전우들과 즐거운 한때…

화이트 채플 메모리얼 가든 묘지 50기 무상 증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여봉현)가 2022년 3분기(42차) 정기모임을 17일 오전 11시 둘루스 맥대니얼파크 2번 파빌리온에서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국민의례에 이어 여봉현 회장의 인사말, 한창욱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미주 총회장의 축사 및 묘지 조형물 후원금 전달, 장학금 전달식, 안건토의, 신입전우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날 유공자회 첫 장학생 이사벨라 홍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노스 캐롤라이나 월남참전유공자회 전태환 회장, 최길수 사무총장, 이석기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석희 국군묘지 준비 위원회 위원장은 둘루스 플레즌힐로드 베스트바이 건너편에 있는 묘지 ‘화이트 채플 메모리얼 가든(White Chapel Memorial Garden)’으로부터 묘지 50기를 무상으로 증여받았다”며 “묘지 구역앞에 비석 2개, 국기 계양대 3개 등 조형물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공자회는 지난 2분기정기 모임에는135명의 회원과 6명의 명예회원 연락처를 수록하고  본회의 정관이 수록된 전우수첩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보고했다.

여봉현 회장은 “내년 3월 23일 조지아주 코리안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난 4월, 47명의 맨파워를 가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재정확보와 한인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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