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
풀턴 경범죄 부검사장 안드레아 알라비와 경선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이 22일 오전, 로렌스빌 소재 귀넷사법행정센터(Gwinnett Justice and Administration Center)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귀넷에서 20년 동안 거주한 갯슨 검사장은 2021년부터 귀넷 카운티 지방 검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방 검사로 선출되기 전에는 법무장관실에서 근무했다.
갯슨 검사장의 발표는 청소년 두 번째 기회 프로그램인 재활 지원 꿈(RED)과 RIZER에 대한 협정 각서(MOU)를 사무실에서 서명한 기념일과 일치했다.
그녀는 “지난 3년 동안 우리가 이룬 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우리는 계속해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정의를 실현하면서 젊은이들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선 출마했다”라고 말했다.
기자 회견 외에도 갯슨 검사장은 비디오를 통해 유권자들과 자신의 발표를 공유했다. “우리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비디오는 그녀가 지역 사회에 수년 동안 봉사한 경험과 검사로 일하게 된 동기, 그리고 귀넷에서 이룬 다양한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오스틴-갯슨은 2020년 총선에서 28년 동안 재직한 공화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한 후 현재 귀넷 카운티 지방 검사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귀넷 카운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선출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이다.
한편 귀넷카운티 수석 검사를 역임한 안드레아 알라비가 지난 4월, 내년 민주당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팻시 오스틴-갯슨 현 귀넷 지방검사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풀턴카운티 경범죄 부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