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시, 운전면허증-영주권카드 준비하세요

애틀랜타한인회관, 27일-4월1일 오전 8시-오후 5시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관할지역 재외선거인 신고 및 등록자가 4,237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투표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오늘(27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 김낙현 선거영사와 참관인, 진행요원 등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로 재외 투표소의 문을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투표자들의 모습이 제법 진지했다. “왜 투표하러 왔나요?”하는 기자의 질문에 김모씨는 “치열한 총선 상황에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를 행사하기위해 대한민국이 공정한 사회가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표를 행사하게됐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재외선거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80대 황모씨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권리행사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면서 “나의 한표가 대한민국의 좌경화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의 첫날은 1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 요령= 본인의 얼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이나 비자(VISA) 또는 영주권증명서 (Permanent Resident Card)서류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의 경우 한국 공직선거법 218조의 5 제4항에 따라 신분증명서 외에 국적확인서류(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시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재외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은 다음 투표용지 수령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용지에 자신이 지지하는 1인의 후보를 선택, 재외투표용지의 해당 기표란에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기표소를 나오면 된다. 기표용구는 기표소 안에 비치되어 있다.

한편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ok.nec.go.kr) 및 외교부·각 공관의 홈페이지나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하고 자세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은 정책·공약마당 사이트(https://policy.nec.go.kr)에서 볼 수 있다.

투표장소: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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