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폭발로 러 남부·유럽에 ‘오로라’ 예상보다 강력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곳곳에서 하늘을 붉은색, 초록색, 주황색, 보라색 등으로 신비롭게 물들인 오로라가 관측됐다.

6일 RBC 등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러시아 남부와 시베리아, 우랄 등 여러 지역 주민이 하늘에서 오로라를 발견했다.

오로라는 태양계에서 날아오는 태양풍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와 충돌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으로, 북극권 등 고위도 지역 상공에서 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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