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완료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다’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모임. 사진=Newswave25

29일 전야제 시작… 2만명 이상 대규모 행사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3 코리안페스티벌(대회장 은종국)’ 약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주말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은종국 대회장을 비롯해 강신범 준비위원장, 이미쉘 총괄본부장 등 행사 준비위원들과 한인회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막바지 진행상황을 나누었다.

은종국 대회장은 “너무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쉘 준비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오는 29일(금)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토) 오전 9시부터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먹거리 장터, 다양한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29일 전야제에서는 비빔밥 퍼포먼스 대신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 체험이 계획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페스티벌의 성공 덕분에 한 달 전부터 부스 90개가 매진됐다고 말하고 야외무대, 화장실, 발전기 마련 등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총 2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강신범 준비위원장은 “온라인 티켓 판매량도 기대이상으로 5000장 판매를 예상한다”며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제 돈 주고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성장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는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고 경제 및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은종국 코리안페스티벌 대회장은 백영현 시장에게 애틀랜타 한인이민사 책자를 선물했다. 오는 29~30일 열리는 2023년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서 포천지역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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