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페스티벌 “감사로 마무리… 더 큰 축제로 도약”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평가회 및 해단식 개최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2 코리안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마무리하는 준비위원회 평가회 및 해단식이 19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회 및 해단식은 코리안페스티벌 준비 위원회와 코리안 페스티벌 공연자 등 40여명이 함께 모여 1부 경품 당첨자 시상, 2부 평가회, 3부 기자회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 경품 1등 상품 2023년 기아 포르테의 당첨자는 한인 2세로 가족과 페스티벌을 찾아온 한인 브랜든 김, 2등 상품인 장수 안마의자는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윌리엄 맥넷, 3등 대한항공 한국 왕복권은 한인 크리스틴 윤씨가 받았다.

김백규 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회가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돼 행복했다”며 “한인회관에 밀려드는 방문객을 보고 한인회관이 이제야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올해의 성공으로 벌써 내년 코리안페스티벌에서 음식을 팔겠다는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인회는 이번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준 강신범 준비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미셸 총괄준비위원장은 설문조사 및 내부 회의를 통해 내년에는 야외 부스 배치도 개선, 공연 시설 확충, 코리안 페스티벌 부스 판매 확대, 야외 화장실 시설 및 야외 전기 시설 개선, 셔틀 버스 운행 증가 등으로 올해보다 더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회는 2023년도 코리안페스티벌 주제도 ‘우리는 하나’면 좋을 것 같다며 날짜는 9월 29~30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4월부터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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