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고령자에 여전히 위험 부담 크다

백신접종 1-833-422-4255 다국어로 지원

‘코로나19가 노인 인구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지난  6월 29일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잔 드마로이스 캘리포니아 노인부 국장, 대니 찬 Justice in Aging의  변호사, 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의 전염병 역학자인 사라 타토프 박사, Southern Caregiver Resource Center의 사장 겸 CEO인 Roberto Velasquez등이 함께했다.

패널들은  새로운 변종에 대한 부스터의 효능, 안주와 허위 정보를 퇴치하기 위한 공공 교육 캠페인의 지속 필요성 등 코로나19와 노인 사망률 및 노인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수잔 드마로이스 노인부 국장은 “팬데믹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노인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캘리포니아의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중 70%가 65세 이상으로 우리는 이 인구 집단을 위한 백신과 부스터 및 테스트-투-치료의 가치를 알리는 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라 타토프 박사는 “예방 접종의 가장 큰 이점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결과를 예방한다”면서 “추가 접종이 원래 예방 접종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스터가 제공하는 강화된 면역 수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되고 연구자들은 이제 추가 부스터를 권장한다”며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당신은 하나의 보호를 받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이것이 부스터 권장 사항을 이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 찬 변호사는 “오미크론 급증으로 인한 고령자 사망 건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인구의 29.5%만이 1차 및 2차 부스터 접종을 받았다”며 “현재 3100명이 입원하고 있어 오미크론이 급증했던 지난 3월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 접근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며 “필요한 경우 집에서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드마로이스 노인부 국장은 ”1-833-422-4255로 전화하면 무료 교통편 또는 예방 접종 및 부스터의 가정 배달을 다국어로 예약할 수 있다”며 “웹사이트에서 https://myturn.ca.gov/ 와 covid19.ca.gov 에도 수십 가지 언어로 제공되는 정보 및 일정 안내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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