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nytimes facebook
한 주소당 무료 검사 키트 4개씩, 무료 우편 배송
백악관은 14일 오후 “오는 19일부터 무료 검사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2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5억 건의 검사 결과를 배포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설립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정부에서는 “ 19일(수)부터 미국의 모든 가정은 한 주소당 무료 코로나 19 검사 키트를 4개씩 주문할 수 있으며 검사 키트는 물론 배송비도 무료이며 카드 번호도 입력할 필요도 없다” 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검사 키트 발송을 위해 이름과 주소라는 두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되며 주문 후 7~12일 이내에 우체국(USPS)을 통해 발송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개설한 의료 웹사이트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가장 취약한 사람들 중 일부가 온라인 접속과 웹사이트 검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을 경우 핫라인으로 전화를 걸어 검사 키트를 주문할 수 있으며, 정부는 “전국 및 지역 사회 기반 단체들과 협력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고 가장 위험한 지역사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은 COVIDTests.gov 에서 하면 된다.
권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