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 사항아니다

사진=AJC

어린이 정기 예방 접종 리스트 포함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 예방 접종 리스트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추가했지만 학교나 직장에서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았다.

CDC가 지난 9일 발표한 백신 리스트에는 학교나 직장에서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았지만 각 주정부나 지역 당국들이 학교 및 데이케어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필수 예방 접종을 결정할 수 있다.

의학적 및 종교적인 이유로 인한 의무 백신 접종에 대한 예외는 조지아를 포함한 많은 주들에서도 허용되고 있다.
CDC의 질병률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 시리즈 추가 및 추가 접종에 대한 권장 사항,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및 MMR(홍역, 볼거리 및 풍진) 백신을 포함한 여러 다른 백신에 대한 업데이트된 지침이 포함됐다.

조지아주에서는 5세 이상의 주민들 중 1,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61%로 다른 주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10세에서 14세 어린이들 중 최소 1차 접종률은 44%, 5세에서 9세의 경우는 25%로 더 떨어졌다.

한편 지난 7일 조지아주 상원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모든 주 지역 기관, 정부, 학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을 영구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주하원으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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