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준틴스’ 유급 공휴일 최종 서명

준틴스
사진= AJC 캡쳐

올해 6월19일 일요일… 6월20일에 휴일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주지사는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연방 ‘준틴스(Juneteenth)’ 휴일을 조지아 직원의 유급 휴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공화당은 조지아 직원이 준수하는 유급 공휴일의 수를 12에서 13으로 확장하는 하원 법안 1335를 승인했다. 이 법안은 작년에  ‘준틴스’를 공휴일로 지정한 연방 정부와 일치하도록 법을 업데이트했다.

켐프 주지사는 2021년에 준틴스를 공휴일로 인정하는 선언문에 서명 했지만 주정부 직원의 유급 휴무일이 아니었다. 올해는 휴일이 일요일이므로 6월 20일에 준틴스를 지키게 된다.

한편 공식적으로 ‘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보통 6월 19일)’는 1865년 텍사스 주 갤버스턴의 노예들이 2년 전 남부 연합 주에서 노예 제도를 종식시키는 해방 선언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자신이 자유롭다는 것을 알게 된 날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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