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세금환급 법안 최종 서명

브라이언 켐프
사진=FOX 5 Atlanta 캡쳐

6-8주 정도 소요,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대표적인 선거 공약이었던 소득세 환급 약속을 지켰다.

켐프 주지사는 23일, 주정부의 소득세 잉여금을 주민들에게 환급하는 HB1302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재선을 앞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연례 국정연설에서 조지아 국세청의 잉여금을 사용하여 조지아 모든 납세자에게 세금 환급액으로 16억 달러를 발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 법안(HB1302)에 의해 주정부에서 먼저 소득세 환급액을 사용하여 현재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징수한 다음 납세자의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 하는 방식으로 납세자에게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2020년과 2021년 과세 연도 모두에 대해 세금 신고서를 제출한 사람에게만 지급된다.

또한 2020년과2021년 보고서를 제출하는 사람은 추가 조치 없이 자동으로 크레딧을 받거나 환불을 받을 수 있고 2021년 세금 보고서를 제출한 사람들은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다. 주정부가 지불을 시작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불분명하나,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소득세 환급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실제로 돈이 입금되려면 6주에서 8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세금환급(HB1302)법안은 독신 신고자 250달러, 부양 가족이 독신 성인의 경우 375달러, 부부가 공동 신고하는 경우 500달러의 환급을 받게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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