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필레, 첫 시즌 한정 탄산음료 출시…샌드위치·와플칩 신제품 공개

프레첼 체더 클럽 샌드위치… Cherry Berry & Sprite 출시

미국 치킨 패스트푸드 브랜드 칙필레(Chick-fil-A)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에는 브랜드 최초의 시즌 한정 탄산음료, 새로운 치킨 샌드위치, 그리고 와플 포테이토 칩 2종이 포함됐다.

지난해 봄 출시돼 인기를 끈 ‘체리 베리’ 음료가 올해는 탄산 버전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체리 베리 & 스프라이트(Cherry Berry & Sprite®)’는 스프라이트에 체리·블루베리·크랜베리 천연향을 더한 메뉴다.
이외에도 ▲체리 베리 레모네이드 ▲체리 베리 프로스티드 레모네이드 ▲체리 베리 선조이(Sunjoy®)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의 성공적인 테스트 판매 이후, ‘프레첼 체더 클럽 샌드위치’가 전국 출시된다. 버터 풍미의 프레첼 번에 양상추, 토마토, 체더 치즈, 애플우드 스모크 베이컨, 크리미 디종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였다.
오리지널·스파이시·그릴드 필레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칙필레는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 ‘와플 포테이토 프라이’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칩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상시 판매되며, 사이드 메뉴·간식·케이터링 옵션으로 제공된다. 올가을부터는 대서양 및 남동부 일부 소매점에서 7온스 대용량 제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칙필레 메뉴·패키징 디렉터 앨리슨 던컨(Allison Duncan)은 “이번 가을 메뉴는 고객 맞춤형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신선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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