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 둘루스서 공연

 

이탈리아 출신 유명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둘루스에서 콘서트를 연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보첼리의 콘서트가 내달 17일 토요일, 둘루스 소재 개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1958년~)는 시각장애인으로 파바로티가 감탄해 그의 무대에 초대한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다.

아름다운 미성이면서 한편 드라마틱한 우수가 깊은 카리스마로 다가오게 하는 보첼리의 음성은 한 번 들은 사람은 잊기 어려운 특별한 매력을 가진 팝페라 가수이다.

보첼리는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테너 가수로 유명 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먼과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가 전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기도 했다. 함께 협연한 여러 가수 중 전설적인 디바 셀린 디옹은 “만약 신이 노래한다면 분명 보첼리와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며 극찬한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처럼 보첼리는 오페라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어 수천만 장의 앨범을 대중에게 선사함으로써 오페라의 대중화에 기여한 위대한 예술가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부터 팝페라까지 보첼리만의 특별한 매력과 음악적 열정을 대중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장소 : Gas South Arena(6400 Sugarloaf Pkwy, Duluth, GA 30097)

티켓 구매 : www.eventticketscenter.com

케이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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