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른 의견

더 나은 대화, 더 나은 관계,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우리는 ‘다른 의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말콤 글래드웰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이언 레슬리 신작
〈퍼블리셔스위클리〉 〈파이낸셜타임스〉 추천 도서
영국 아마존 독자들이 꼽은 갈등관리 최고의 책
공격적 대화, 무의미한 논쟁, 비생산적 조직문화에 지친 현대인들의 필독서

나를 둘러싼 모든 대화를 바꿔놓을 강력한 삶의 기술

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했다고 느끼며 분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지 않은가? 더 이상의 논쟁은 어차피 시간만 지체된다고 생각하며 안일한 마음으로 합의점을 찾은 적은 없었는가? 갈등과 논쟁이 끊이지 않는 시대, 서로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동시에 만족스러운 대화를 경험하는 일은 점차 희귀해지고 있다.

온라인 세계가 확장되고 SNS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쉬워졌다. 하지만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기보다는, 반대 의견에 적대감을 보이거나 아예 의견 대립을 피하는 일이 빈번하다. 갈등을 겪는 데 쓰는 에너지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미 있는 통찰은 서로 다른 관점의 충돌, 즉 갈등에서 생겨난다. 인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인 이언 레슬리는 우리가 서로 다른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을 생산적인 의사소통으로 연결 짓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인질 협상가, 경찰, 이혼 중재자, 외교관처럼 불편하고 어려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최고의 의사소통 전문가들의 경험과 여러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생산적 의견 대립을 위한 9가지 원칙’을 만들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제시한다.

저자 이언 레슬리 (Ian Leslie)은 영국 런던에서 광고와 저술 분야의 일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책 《대통령 되기(To Be President)》(2008)는 애덤 불턴(스카이뉴스 TV 채널의 정치담당 편집위원 겸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으로부터 “오바마의 성공적인 백악관 진출 드라마와 감정을 훌륭하게 포착했다”는 평을 들었으며, 《그랜타(Granta)》에 발췌되어 실리기도 했다. 그는 주로 영국의 대표적 채널인 BBC와 SKY에서 미국 정치 분석가로서 등장하고 있으며, 《프로스펙트(Prospect)》 《가디언(Guardian)》 《타임스(The Times)》 등에 정치, 문화, 마케팅, 심리학에 관한 글을 썼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