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해요”

16일-18일까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개최

전 세계의 젊은 한인 무역인 양성을 위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애틀랜타 지회(회장 박남권)가 주최하는 ‘2022 북미 남동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16일 부터 18일까지 둘루스 소재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개최된다.

첫째날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투표를 통해 5-7개의 아이디어가 선출되며, 제출자는 2박3일간 모의 CEO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디에 관심이 있는 여러 참가자들은 CEO와의  면접을 통해 각자의 background 에 맞게 업무를 부여받게 되고5-7명으로 구성된 팀은 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둘째날은 창업에 필요한 필수 요소들에 대해 전문 강사들의 강의가 제공되며, 프로젝트에 맞춤 적용이 가능하도록 1:1 코칭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완성된 사업계획을 가망 투자자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심도있는 질의 응답을 통해 시험을 받게 되고 창업의 여러 관점에서 각 팀들이 채점한다.

2019년 창업무역스쿨에서 채택된 아이디어의 주인공 중 한명인 정다혜 차세대 부대표는 “거창하지 않고, 창의적이지 않은 나만의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호응을 얻게 되어 그 자체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면서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기에 들어가는 많은 요소들을 적용시키고 팀원들의 의견들을 활용하여 결국 결과물을 만들었던 소중한 경험. 혼자하기엔 너무 멀어보이지만 합치면 충분히 가까울수 있는게 창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김형기 대표는 “실제로 팀 프로젝트를 통한 유대감과 창업 아이디어는 창업 무역스쿨 이후에도 지속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자원들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유지할 계획” 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남권 회장은 “스스로를 도전시키고, 비슷한 생각과 도전정신을 가진 또래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평생 갈수 있는 자원을 습득할수 있는 기회” 라며 꿈을 가진 많은 20,30대의 참여를 권장했다.

월드옥타 애틀란타 차세대는 2005년 출범 이후 북미지역의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최지로 활동해왔다.

창업무역스쿨은1.5세대부터 4세대까지 세계 각 지역의 만 39세 이하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펼쳐지는 모의창업 프로젝트 이외에도 8명의 전문 강사진과 변호사,  회계사, Banker등 3명의 페널로 이루어진 Business Setup 101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젊은 경제인들에게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 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www.atlantaokta.com 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404-496-8889 (김형기 대표) 로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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