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 차세대 한글교육 강화 방안 논의

19일 제9회 발표회 개최…김경근 외교부 재외동포정책위원 기조강연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제9회 발표회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 지정을 기념해 동포 차세대 한글 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김경근 외교부 재외동포정책위원(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세계 속의 한국-외교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한다. 또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전 주영·주일대사)와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한다.

2부에서는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이 ‘K-콘텐츠와 동포 차세대’를 주제로, 신영숙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KLESF) 기금모금위원장이 ‘민들레의 홀씨처럼 뿌리내린 한글 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오준석 미국 웨스턴미시간대 교수는 ‘차세대 글로벌 과학기술 네트워크, 재미 과학자의 역할과 기여’를 주제로 50여년 간 한국의 과학·기술에 기여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의 활동상과 차세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K-콘텐츠가 약진하는 상황에서 재외 동포의 역할 방안 등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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