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밀러 조지아 베테랑스 데이 협회 회장(왼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한미연합회 제공
10월 3일 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 개최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 지부(회장 오대기, 이사장 주중광)는 10월 3일 주한미군전우회(KDVA)와 협력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 행사를 개최할 것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슈가로프 골프클럽에서 케빈 밀러(Kevin Miller) 주한미군전우회(KDVA) 조지아 지회 및 조지아 베테랑스데이 협회(GVDA) 회장과 오찬을 갖고 다양한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AKUS 이사장 주중광 박사와 주 패밀리 재단 주지영 대표는 오는 11월 11일 베테랑스데이 기념 퍼레이드 및 “프리덤 볼” 행사를 주최하는 GVDA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케빈 밀러 GVDA 회장은 “베테랑스 데이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다’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퍼레이드와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퍼레이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로 구성된 그랜드 마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문화행사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부는 이 행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 나라 간의 군사 협력과 친선을 지속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