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후원 확정

주미대한민국대사관(대사 조현동)이 내년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KBC USA)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한미 경제교류 및 경제동맹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이경철) 회장단은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을 방문해 조현동 대사, 조기중 공사 겸 총영사, 허정미 참사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사관은 대회에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25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약 15,000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한국 및 미국의 400개 업체가 450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에서는 기업전시회, 바이어 1:1 미팅(B2B), 비즈니스/세일즈 피칭, 스타트업 피칭, 벤처투자포럼, B2G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동 대사는 대회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으로, 한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