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하목사님이 정말 도전적인 책을 쓰셨습니다.
은밀한 죄로 괴로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성욕이 너무 강한 것이 아닙니다.
절제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과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모르게 은밀히 죄를 짓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보는데서는 그런 일을 못한다는 말입니다.
은밀한 죄에서 벗어나려면 은밀한 삶이 없어야 하는데, 오직 하나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일 때입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은밀한 죄와의 싸움을 싸우면서 실패와 좌절을 겪다가 진정한 복음을 바로 깨닫고 죄에서 승리한 보고서입니다.
그것을 청년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너무나 탁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죄에서 승리하도록 자상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죄의 종노릇하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로 살게 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는 우리가 음란의 죄에서 돌이키도록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 포탄이 떨어지고 옆 사람이 죽어나가고 식량도 구하기 어려워 울며 불며 돌아다니게 되면 은밀한 죄는 끝납니다.
전쟁이 아니라도 의사 앞에서 “암입니다” 한 마디만 들어도 세상 재미가 유혹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눈물로 회개하며 죄짓는 생활에서 떠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이런 방식으로 우리를 다루시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주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을 아는 눈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요셉이 진정 주님을 바라보며 음란을 이긴 사람입니다.
‘세상을 이긴다’ 그 대표적인 싸움이 음란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예수동행운동이 음란과의 전쟁입니다.
아무리 이기기 어려운 습관적인 죄라도 이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교인들에게 자신의 은밀한 죄를 고백하고 만날 때마다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창피해서 그 말을 못할 뿐입니다.
그러나 정말 죽을 것 같으면 그렇게 합니다.
몸에 암이 생겼는데 진찰을 받거나 기도를 받는 것이 부끄럽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은밀한 죄는 암 보다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남자들이 너무나 죄짓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러나 고백공동체가 있으면 이기게 됩니다.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이 그래서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만 의식할 수 있어도 죄를 이길 수 있다면 주님이 마음에 임하셨음을 정말 믿게 되면 어떻게 죄의 종노릇하며 살 수 있겠습니까?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원하는 이들은 꼭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랍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썼지만 모든 그리스도안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은 읽는 이들에게 죄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과 주님과 동행하고자 하는 갈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물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면 정말 깨끗하게 살고 싶어집니다.
작은 죄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이것이 참 경건입니다.
주님은 저와 여러분을 이렇게 만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붙잡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성취된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